세상공부/@ Korea4 첫 나혼자여행: 부산 2박 3일 #4 2018.6.15-17 @ Busan, Korea 영도에서 흰여울문화마을 구경을 마치고, 영도에 올 때 내렸던 정류장 건너편쪽 정류장에서 남포동쪽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 저녁을 먹기 전 깨끗한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싶어서 남포동 롯데백화점에 잠시 내렸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며 거울을 봤다가, 몸이 엄청 빨개져있어 깜짝 놀랐다. 선크림 한번만 바르고 덧바르지 않아.. 백화점 에어컨을 쐬며 돌아다니다가 내일 입을 편한 새 옷도 하나 구입했다. 다시 밖으로 나왔는데 이제 좀 쌀쌀해졌다. 가디건을 걸치고 1003번 버스를 타고, 수영역에 있는 국이네낙지볶음집으로 향했다! 개미집, 조방낙지 등 유명한 체인이 있지만, 진정한 부산러들이 자주 간다는 현지맛집에 가고 싶은 그런 여행객의 마음이랄까 그치만 난 1인이.. 2020. 5. 17. 첫 나혼자여행: 부산 2박 3일 #3 2018.6.15-17 @ Busan, Korea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열심히 걸었더니 신발에는 흙이 다 묻고, 목도 너무 마른 상태였다. 이기대 입구 정류장쪽으로 걸어내려오는 길에 왼쪽에 있던 카페 몰로(Mollo)에 홀린듯이 들어갔다. 아메리카노만 먹을 생각이었는데 옆에 젤라또가 있길래 젤라또도 시킴!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딸기 젤라또... 화장실도 깨끗해서 여행 중간에 잠시 상태 재정비를 할 수 있는 소중하고 시원한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남포동 BIFF 거리로! 예전에 친구들과 여행왔을 때나 가족여행을 왔을 때에도 자주 왔던 장소였기 때문에 많이 둘러보기 보다는 BIFF 거리만 가자는 생각으로 도착했다. 이기대에서 서면까지 버스타고 간 다음, 서면역에서 지하철타고 자갈치역으로 나왔다! 뽀인.. 2020. 5. 17. 첫 나혼자여행: 부산 2박 3일 #2 2018.6.15-17 @ Busan, Korea 16일 아침, 호텔1 앞 광안리 해변을 여유넘치게 거닐었다. 너무 오랜만에 본 바다라 신나서 셀카도 많이 찍어두었다. 예쁜 조개껍데기를 주워서 선물하고 싶었는데 조개껍데기기 별로 없었다 ㅠ ㅠ 광안리해변에서 천천히 바닷바람 맞으며 금련산역으로 걸어왔다. 부산에서 안 가보았던 이기대 해안 산책로가 가보고 싶었다. 근처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이기대입구까지 가서 하차했다! 그리고 국내여행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 주시는 "등산복을 입으신 분"들을 따라 걸어갔다! 공원이 아닌 해안쪽으로 가려면 왼쪽으로 들어가서 비포장도로를 지나면 된다! 꾸준꾸준 워킹워킹 크으 그냥 찍어봄 이름 참 잘 지었다 갈맷길! 끼룩끼룩 바닷바람은 진짜 강했다!!!! 소리가 무섭게 나는 .. 2020. 5. 17. 첫 나혼자여행: 부산 2박 3일 #1 2018.6.15-17 @ Busan, Korea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버킷리스트에 있던 나 혼자 여행 국내여행도 국외여행도 많이 다녀보았지만 모두 가족여행 또는 여행 벗이 있었던 여행! 팍팍한 대학원 시절을 견디며 소중히 적어온 버킷리스트의 가장 앞 장에는 "혼자 여행하기" 가 적혀있다 이제야 사회에 세금내는 어엿한 사회인이 되면서 스믈스믈 여행 욕구가 올라왔다. 마침 부모님이 여행을 가서 집이 비는 날이 있다고 하셨다. 옳다구나 나두 여행가자! 그동안 가고 싶어 눈 여겨봤던 부산의 유명한 캡슐호텔 HOTEL 1 이 생각났다. 퇴근하자마자 고터로 달려가 간단히 저녁을 먹었다! 혼자여행가는 마당에 혼밥은 너무나 껌이었다. 고터에서 경부선 가는 길목에 있던 명인만두에서 "가장 빨리 나오는 메뉴"소룡포를 꼭.. 2020.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