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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공부/@ Asia

우당탕 방콕여행: 5박 6일 #2

by iamlucia 2020. 5. 30.

2019.12.26 ~ 2019.12.30

@Bangkok

 

갤러리아12에서의 첫 조식!

여느 뷔페와 비슷하게,

계란은 오믈렛/서니사이드업(후라이)/스크램블 중

원하는 요리로 골라서 주문하면 된다! 

 

100바트를 팁으로 투척하고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하는 엠쿼티어 백화점으로 향했다. 

엠쿼티어백화점으로 가는 길,

왕비로 추정되는 분의 사진이 있는 공원도 지났다

 

엠쿼티어 백화점 도착!

크리스마스 시즌 바로 직후여서(12.27)

휘황찬란한 색깔로 덮인 동물조형물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전시되어 있었다

 

내부는 완전 에코에코!

친환경적인 느낌이 확 드는 인테리어였다

야외정원같은 곳도 있었지만

야외보다 실내가 더 정원같은 느낌 

 

4층인가 5층까지는 에스컬레이터로 껑충올라간 다음,

저렇게 나선형으로 이루어진 바닥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서 식당과 카페들을 구경하면 된다:) 

 

우리는 밥보다도

땡모반이 너무 먹고싶어서

카페를 먼저 물색했다

 

그 중 Audrey Heart (오드리 하트) 라는 카페

입성

 

카페 끝쪽에는 이렇게

오드리 영화 배경같은 느낌이

연출되어있다

 

땡모반, 블루베리 주스를 주문해서 

음료를 먼저 땡겼다

(217바트)

 

 

여기 땡모반을 먹고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맛있다"

라는 관용어를 직접 체험했다 

 

이 땡모반을 먹고서

나는 방콕여행 내내 

땡모반을 찾아 헤매는

땡모반 처돌이가 되었다

 

다시 나선형 구조를 따라 걸어 올라가며

점심을 먹을 곳을 물색했다

 

그 중 나라타이 퀴진으로 입성

 

왼쪽부터

푸님파퐁, 치밥같이 생긴 음식, 

또 땡모반 시켜서 처묵처묵

치밥의 치킨과 밥의 향이 독특했다,

 

푸님파퐁은

푸팟퐁커리의 미니사이즈 느낌?이었는데 

진짜 현지 음식답게 너무 맛있었다 

치밥의 밥을 빌려와 푸님파퐁에 비벼 먹음...

땡모반은 오드리 하트의

땡모반이 훨씬! 더 맛있었다.

 

-

 

여행 첫날의 실수를 망각한

우리는 또  BTS원데이를 끊고(280/2인)

룸피니공원으로 향했다.

룸피니공원은 아름답고 평화롭긴했지만,

너무 더운 점심때에 가서

그늘 하나 없는 땡볕을 걷느라 고생하고,

 

사람보다 새가 더 많아서

보다 가까운 곳에서 까마귀들을 

관찰할 수 있었던 묘한..곳이었다. 

 

여기서도 서양인들은

조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공원을 속성으로 한바퀴 돈 다음,

너무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구글맵으로 검색해서 찾아간

neighborwood 카페!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친구는 아이스티를 시켰다

(200바트) 

 

2층에는 밥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고 했다

(사장님이)

 

인스타 감성으로 잘 정돈되기도 했고

한산한 곳에 위치했다

 

함께 과제를 하는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여행객들도 많이 보였다.

 

카페에서 

시원하게 피로를 풀고

이후의 여행일정을 세우고,

 

어제 실패했던

카오산로드로 가기 위해

사팍탁신역으로 향했다.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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